영천에서 드론 실기시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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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드론 실기시험장 운영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1.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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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최초
 
드론 산업 활성화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협약
파주·옥천·청양·영월 이어 10번째 실기시험장
 
영천 시민운동장 사진 (사진제공 영천시)
 
경북 영천에 대구·경북권 최초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설 드론 실기시험장이 13일 개장된다.
 
영천시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시행처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10월 12일 영천시민운동장을 상시 드론 실기시험장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맺고 이달 13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실기시험을 치른다.
 
드론산업은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등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이며 제작시장의 성장뿐만 아니라 그 응용분야가 다양하다.
 
전국의 드론 실기시험장은 파주(경기), 옥천(충북), 청양(충남), 영월(강원), 전주(전북), 순천·장흥(전남), 고성·김해(경남) 등 9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영천시의 실기시험장이 개장됨에 따라 10곳으로 늘어나게 돼 시험의 공정성 제고 및 대구·경북권 수요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 자격시험은 ‘학과’와 ‘실기’로 구성되어 있고 연령제한은 만 14세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조종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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