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보행자의 날 맞아 9일 청주서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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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보행자의 날 맞아 9일 청주서 걷기대회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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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산책로 대신 차도 걷기…골든벨․가상현실(VR) 등 보행안전 체험
 
처음으로 충북지역에서 개최
차도 위 4km걷는 행사 예정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안전한 걷기 습관을 장려하여 보행자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11월 9일 청주시청 인근 도시재생센터에서 ‘제9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직면,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다.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충북지역에서 열리며 산책로를 걷던 기존행사와 달리 ‘차가 보행자에게 양보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차도 위를 4km 가량 걸을 예정이다
 
행사는 청주 도시재생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상당로․사직대로 등을 중심으로 걷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보행안전 골든벨과 가상현실(VR)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보행안전 상식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일상화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높여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걷는 것을 일상화하면 교통 체증 해소,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는 물론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므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는 등 범국민적으로 걷는 습관은 바람직한 것이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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