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시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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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시연 성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1.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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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대·쏘카 등과 함께
 
일반인 100명 대상 카셰어링 자율주행 체험 행사
AI가 가까운 차량-고객 연결하고 최적 경로 찾아
 
사진제공 SKT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 쏘카, SWM 등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국토부가 주관한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실증 과제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시흥시, 쏘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연에는 SK텔레콤이 서울대·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차 총 5대가 쓰였다. 현대차 ‘G80’, ‘아이오닉’,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개조한 차량이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가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고객-차량을 연결하고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다.
 
차량은 주행 중 내부에 탑재된 통신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대화하며 위험 요소를 피한다.
 
SK텔레콤은 향후 5G를 접목해 자율주행, 차량 호출, 자율 주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도 수행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교통 시스템을 접목해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5G과 인공지능이 교통 체증, 교통 사고 등 도로 위 사회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수민 씨는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하고, 주차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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