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20,813대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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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20,813대 신규등록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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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보다 20.9%, 지난해보다 23.6% 증가
디젤 지고 하이브리드모델 상승세 이어가
 
자료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월 17,222대 보다 20.9% 증가, 전년 10월 16,833대 보다 23.6% 증가한 20,813대로 집계됐으며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37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그 뒤를 BMW, 렉서스, 토요타, 폭스바겐 등이 따랐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디젤차량의 점유율은 갈수록 줄고 있다.
 
한때 디젤모델로 인기를 끌던 아우디는 지난 달 밀어내기 판매 이후 판매량이 85% 줄어들었고, 역시 판매량이 줄어든 폭스바겐도 가성비를 앞세운 파사트 가솔린 모델로 판매실적을 지키고 있다.
 
BMW 화재사태의 여파로 늘 판매순위 상단을 차지하던 BMW 5시리즈 디젤모델은 자취를 감췄고, 가장 많이 팔리는 메르세데스-벤츠도 가솔린 모델인 E300이 대세다.
 
슈퍼 럭셔리 및 스포츠카 브랜드인 벤틀리(Bentley)는 7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5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는 1대를 팔았다.
 
자료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2,668대), 렉서스 ES300h(1,63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348대) 순이었다.
 
벤츠 E클래스 모델은 국산 중형차와 판매량 대결을 펼쳐도 밀리지 않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완성도가 높은 고연비 하이브리드를 자랑하는 렉서스와 토요타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혼다 어코드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10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출시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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