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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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우수기관 선정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0.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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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
 
공공청사에 LED 조명, 그린 커튼 설치 등
꾸준히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 개선 노력해
 
 
수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2011년 시작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는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유도하고자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공사·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병원 등 전국 7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매년 감축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배출량 규모별 감축률 우수기관(5개소)과 전년 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5개소),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6개소) 등 총 16개 기관이 수상했다.
 
수원시는 공공청사에 LED 조명, 태양광발전시설, 그린 커튼,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온 바 있다.
 
또 실내 냉난방 온도 준수, 점심시간 자동 소등, 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왔다.
 
청사를 새로 건립할 때는 단열을 강화하고, 고효율 기기와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지속해서 늘리는 등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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