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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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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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사업장 견학 및 역사, 한류 등 테마별 한국문화 체험
현대기아차 사업장 견학·역사, 한류 등 테마별 한국문화 체험
글로벌 인재들이 대한민국에 우호적 공감대 형성하도록 지원
 
현대차가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현대기아차 사업장 등에서 18개 대학, 79개국의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려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적과 전공이 다른 유학생들을 하루 동안 함께 견학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학생들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는 5개 그룹 800명을 모집해 각각 예술, 역사, 음식, 한류, 전통문화 등 5가지 테마로 그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그룹별 참가자들은 오전에 현대기아차 공장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기아차 사업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테마별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 30일 오전에는 KDI국제정책대학원, 호남대 등 2개 대학의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120명이 현대차 전주공장, 기아차 광주공장 등 한국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향교와 전통문화관을 방문해 족자 만들기, 전통 공예, 국악기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31일에는 고려대, 한양대 등 5개 대학170명의 유학생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각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임진각으로 이동해 제3땅굴을돌아보며 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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