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제17회 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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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제17회 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10.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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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부문 대상에 ‘철새와 인천대교’
 
당선작 50점 선정해 총 2,380만원 상당 상금 수여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 김천 본사에 전시
 
고속도로 부문 대상작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4일 김천 본사에서 ‘제17회 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50점은 12월 10일(월)까지 김천 본사 2층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속도로 부문은 김진철 씨의 ‘철새와 인천대교’, 일반도로 부문은 이용범 씨의 ‘굴다리 길’이 각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한 달간의 공모기간 동안 1,515명이 5,382점의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도로공사는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5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대상 각 350만원을 포함해 모두 2,38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공모전 심사는 배제대학교 이상윤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의력에 중점을 둔 작품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속도로 부문 대상작인 ‘철새와 인천대교’는 프레임을 통해 피사체를 바라보고 있다.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교량과 방파제의 철새를 프레임에 함께 담아 인간과 자연의 길을 하나의 화면에서 조화롭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당선작들은 많은 국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SNS, 간행물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 휴게소 순회전시회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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