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라인업 구축, 신모델 발표
상태바
현대차, 고성능 N라인업 구축, 신모델 발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19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30 N라인‘ 디자인 공개
모터스포츠부터 N라인까지 4단계
N라인 첫 모델로 i30 N라인 공개
전용 외관, 서스펜션, 고성능 타이어
다양한 라인업, 옵션 선보일 예정
 
현대차의 고성능 N라인업 포트폴리오. 제공: 현대자동차
 
지난 6월 부산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향후 전개 방향을 발표했다.
 
고성능 N 포트폴리오 최상단에 모터스포츠를 두고,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일반 차량에 지속 적용시킴으로써 N 라인업 전체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모터스포츠 바로 아래에는 선도적인 고능성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지 리더로 고성능 스포츠카가 위치한다. 양산모델은 아직 출시 전이다.
 
다음은 현재 출시된 벨로스터 N과 같은 고성능 N 모델로, 고성능 전용 파워트레인, 섀시, 신기술 등을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성능차 고객을 만족시킨다.
 
고성능 N 아래는 고성능 N의 감성을 현대차의 다양한 일반모델에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N Line으로, 기본차에 고성능 N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성능 사양 패키지를 추가한 트림이다.
 
N Line의 첫 모델로 i30가 선택됐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더한‘i30 N Line(아이써티 엔 라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달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출시할 i30 N Line.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이번에 외장을 공개한 ‘i30 N Line’은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입혀 스포티하면서 과감한 스타일로 변화시켰으며, 기존 i30 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을 대체한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서스펜션도 일부 튜닝하고 미쉐린 PS4 타이어까지 적용해 기존 i30의 뛰어난 주행감각을 더욱 향상시켰다.
 
먼저 전면 디자인은 블랙 메쉬타입의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가로로 배치된 LED 주간주행등까지 더해져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측면 디자인은 ‘아웃사이드 미러’와 차량 측면 ‘DLO 라인(도어 글래스 라인)’을 블랙으로 마무리했으며, 역동성이 강조된 N Line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제공한다.
 
후면 디자인 역시 N Line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를 적용하고, 듀얼 머플러 팁까지 장착해 고성능차 감성으로 마무리했다. 후면 리어 램프 아래에는 N Line 전용 엠블럼을 부착했다.
 
현대차는 ‘i30 N Line’을 i30 세부트림으로 이달 24일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개시와 함께 내장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 Line은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N Line 적용 모델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현대차는 N 포트폴리오와 함께 고성능 기능 및 감성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별도로 추가할 수 있는 ‘N Option(엔 옵션)’을 운영할 예정이며, N Option은 현대차 일반 모델은 물론 N Line, 고성능 N 모델 전반에 걸쳐 제공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