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현대차 MOU 맺고 수소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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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현대차 MOU 맺고 수소 인프라 확충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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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인천에 수소충전소 1곳 착공해
인천시, 수소차 보조금 확대...내년 200대
“수소 생태계 조성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주)와 인천광역시는 18일(목) 인천광역시청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올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착공해 내년 1분기 내 완공할 예정이며,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인천광역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수소전기차 보조금 확대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내년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200대 규모로 편성해 본격적인 보급 활성화에 나서며,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8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2,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도 내년 수소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2천대 규모로 확대 편성하는 등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의지를 보이고 있어 수소전기차의 대중화가 가까워질 전망이다.
 
이에 맞춰 현대차는 내년 수소전기차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을 포함해 서울, 경기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6기 구축하는 등 '서울-인천-경기 수소 클러스터'를 구축해 수소사회 구현을 앞당기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및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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