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 '제로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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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 '제로원데이'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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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현대차 舊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
제로원데이, 누구나 무료입장, 일부 체험은 사전 신청 통해 무료로 운영
제로원에서 활동해 온 창의 인재들의 21개 프로젝트 일반에 처음 공개
 
사진제공 제로원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 창의력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는 '제로원데이 2018'을 개최한다.
 
제로원은 국내 창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3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새로운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로원데이는 19일을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현대자동차의 구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매일 정오부터 저녁 9시 일정으로 열린다.
 
지금까지 제로원에서 활동했던 아티스트들과 스타트업들은 물론 국내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잠재적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자리다.
 
또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일반인들도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해 체험하면서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로원데이 행사의 기본 테마는 ‘Creat Your ( )’다. ‘( )’는 빈칸을 뜻하는 기호로, 이를 채우는 것은 관객의 몫이고, 제로원데이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로원 데이는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reator Space),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 스타트업 스퀘어(Startup Square),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는 전문가들의 창작활동에 일반인이 함께 참여해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모든 부품이 해체된 폐차를 활용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다. 폐차 1대에서 나온 총 1만여개 부품을 활용,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새로운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드론 제작 및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가죽 등 부산물을 활용해 신규 제품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 대형 캔퍼스 페인팅 등 스타트업들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개 프로젝트는 양아치, 이장원, 김동욱, 전진경 작가의 협업 프로젝트 ‘빅데이터 그래서 의식주’, 닥드정, 후니다킴, 조호영, 김성백 외 4인의 작가로 구성된 ‘엠알랩(Material ResearchLab)’과 스타트업 ‘엠오피(M.O.P)’의 협업 프로젝트, 양숙현, 최진훈, 현박 작가로 구성된 ‘서울 라이다즈’, 박승순, 전형산 작가의 협업 프로젝트팀 ‘프로젝트 모멘텀’, 김나희, 옥정호, 황문정 작가의 협업 프로젝트 ‘핑크네이션(Pink Nation)’, 최병일, 최영준, 크리스쉔 작가의 개인 프로젝트 등이다.
 
모든 작품 주변에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품설명이 준비돼 있으며, 모바일 웹을 통해 작가들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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