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대형사고원인인 화물차 과적· 피로· 운임 선결이 행복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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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대형사고원인인 화물차 과적· 피로· 운임 선결이 행복지름길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10.1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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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사업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열여덟 번째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행사가 더- 케이 호텔에서 열렸는데요.
고질적 병폐이자 3대 대형사고 유발요인인 과속과 과적 과로를 해소하는 적정운임제를 촉구하는 자리가 됐다고 해 자세한 소식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Q : 네. 안녕하십니까?
 
Q : 중요 산업발전기반인 물류산업 전선에서 땀 흘리는 화물자동차 운전자 노고를 치하한 열여덟 번째 생일은 어떤 행사인가요?
네. 2001년 국내경제성장을 이끄는 물류산업 수행 일선에 선 운수산업 종사자의 화합도모 차원에서 출범된 행사인데요.
제18회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 했습니다.
물류운송 산업전선에서 밤 낮 없이 뛰는 현장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운행을 격려하면서 열여덟 번째를 맞으면서 교통산업분야 최고의 권위를 갖추게 됐습니다.
여성 팝페라 그룹 ‘클라라’ 식전공연이 웅장함과 화려함을 더했고,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Q : 18회를 맞은 화물차운전자의 날은 그 저력만큼이나 많은 내․외빈 참석하고 축하와 격려가 있었을 텐데 어떤 분위기였나요?
네. 한마디로, 탄탄한 구력이 뒷받침된 참신한 행사였습니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물류정책관을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개별화물연합회와 용달화물연합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고요.
특히 함축된 행사의미 표출을 위해 제작된 대한민국의 희망을 싣고 달립니다는 개회 오프닝영상은 이를 한껏 발산했습니다.
본 행사는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박응훈 이사장의 축하와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안전운전 당부 메시지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사장 축하영상 직 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신한춘 회장의 기념사로 시작됐습니다.
 
Q : 신한춘회장님은 화물자동차운전자를 대변하는 수장으로 오늘의 주인공 선발에 앞장선 분인데 기념사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하게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한 화물 운전자와 가족, 업계 모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축하는 뜻 깊은 자리임을 강조했는데요.
경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물류산업의 핵심적 역할을 오랜 세월 수행하는데 화물자동차 운전자 여러분과 가족의 헌신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치하했습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도 축사에서 활성화된 온라인 판매와 택배산업 속에 자리한 화물자동차 역할이 생활 산업으로 바뀌었음을 전제했는데요.
운수종사자 관리부터 안전을 위한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더 안전한 화물운송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 : 지적하신 것처럼 안전운행이 우선이고 가장 시급한 게 3대 위험요소 과속과 과적, 과로인데 국토교통부는 어떤 생각인가요?
네 장관을 대신해 참석했다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격려사는 이렇습니다.
교통과 물류는 경제기반의 혈관과도 같아 화물차 운전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 노력을 피력했습니다.
졸음운전 사고핵심인 과로와 대형사고 원인인 과적 방지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물류비용 책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도 전했는데요.
과적과 과로가 사라지면 운전자는 물론 가족과 온 국민이 행복할 거고, 정부는 그 짐을 나눠지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고질적 난제정책은, 운전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풀겠다는 약속과 화물운송시장의 상생발전은 대한민국 디딤돌이라고 말했습니다.
 
Q : 현장을 뛰는 공로자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인데 누가 받았을까요?
네. 대통령표창은 중원로지스(주) 전완희기사외 2인과 국무총리표창도 광주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윤근수기사 외 2인이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수상도 129명에 달했고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표창도 64명의 공로자에게 수여됐습니다.
박순자 의원 등 4명의 국회의원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사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축하영상에 이어 24살의 젊음을 물류운송에 바친 화물자동차 기사를 소개한 특별영상은 유독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노후 차 핸들을 잡았지만 노후브레이크 파열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Q : 주․야 없이 활동하는 화물차운전자의 생생한 현장 모습은 많은 운전자의 공감과 사명감을 북 돋는 시간이 됐을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가장 힘든 점은 승하차와 배송이 아닌 사람 때문이라고 말한 여운은 더 끝없이 귓전을 맴도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 맞춰 달려갔는데 정작 가게 사장님의 늦잠 때문에 하염없이 기다렸다는 청년기사의 바람은 이제, 노후 된 차를 새 차로 바꾸는 게 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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