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KAC 하늘길 초록동행’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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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KAC 하늘길 초록동행’ 사업 준공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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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임직원, 신월동 주민·서울시·양천구 등 참석
 
노화된 골목길 파손 담장 수리와
주민 쉼터·정원 조성 등 녹색활동
 
하늘길 초록동행 준공 (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13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서 ‘KAC 하늘길 초록동행’ 2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KAC 하늘길 초록동행’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한 한국공항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김포공항 인근지역 주거지 자투리땅과 어린이 등하교 골목길의 담장을 수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조성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재생시키는 환경개선사업이다.
 
이번 신월동 2차 준공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임직원과 신월동 주민 70여명, 서울시, 양천구, 신월주민센터,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학생 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꽃을 심고 물을 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펼쳐오다가, ‘KAC 하늘길 초록동행’ 사업으로 업그레이드하여 2021년까지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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