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대중음악이 그리는 숲 속 가을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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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대중음악이 그리는 숲 속 가을 동화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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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천 생태숲에서 10월 둘째•셋째 주말 음악회
 
가수 이은미·박미경 공연
오케스트라· 팝페라 협연
숲 거닐기와 산림치유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키로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에서 ‘2018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직접 조성한 생태숲 내 야외 음악당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1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음악회는 ‘숲과 인간의 상생’을 노래했다. 맨발의 디바로 유명한 인기가수 이은미 씨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팝페라 그룹 디에스가 협연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숲 속 야외 음악당에서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 20일엔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박미경 씨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봄에는 인기 대중가수 주현미와 양파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음악회 전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역시 진행된다.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을 거닐거나 초등학생들은 습지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산림치유 지도사와 함께 숲 속에서 명상을 하거나 차를 마시는 시간도 마련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미르숲에 오시면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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