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크래프트, 네 번째 보고서 발표
민간 제트 항공기 산업 꾸준히 성장할 전망
포춘 500대 기업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
상업용 항공기 판매 및 구입 기업인 제트크래프트(Jetcraft)가 네 번째 10년 상업용 항공기 시장 전망을 11일 발표했다.
이 시장전망은 민간 제트 항공기 산업이 향후 10년 동안에 수익 기준 2710억달러에 해당하는 8736대의 항공기가 인도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임을 재확인 했다.
북미가 전망 기간 동안에 예상 신제품 전체의 60%를 점유해 다시 한 번 선두를 차지했고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각각 18%(1572대)와 13%(1136대)를 점유했다.
지난 10년 동안 부의 창출의 증가는 상업용 항공기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 사무실(family office)의 증가를 촉진했다.
이것은 블록 전세 및 단편적 프로그램의 증가와 함께 업계가 과거 어느 때 보다 초고액 순자산보유자(UHNWI)들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포춘 500대 기업들은 주식 환매와 부채 상환 같은 다른 쪽에 재무적 우선순위를 둬 과거와 같은 항공기 거래 수준으로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이 부문의 고객은 성장 주기가 상당히 진전될 때까지 항공기 구입 프로그램을 재개할 가능성이 없다.
시장 전망은 초대형 항공기, 초장거리 항공기 및 개조 항공기 부문이 향후 10년 동안 전체 대수의 32%(2778대), 총 수익의 64%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측 기간 동안에 나올 것으로 이미 발표되고 계획된 신종 항공기 모델은 모두 광폭동체 항공기들이다.
자히드 파잘-카림 제트크래프트 소유주 겸 이사회 회장은 “올해 전망은 부의 창출과 대형 고가 항공기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현재의 안정되고 건실한 사업 성장 주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파잘-카림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에 배운 교훈이 향후 상업용 항공기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한다고 확신한다. 항공기 산업은 지속성이 있는 분야이며 미래 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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