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가을 여행주간 수도권 전동열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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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가을 여행주간 수도권 전동열차 마련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10.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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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 교육열차·ITX-청춘 소양호·세종대왕열차 등
 
고객·지역 특성에 맞춘 여행 상품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기대
 
사진제공 코레일
 
코레일이 가을 여행주간(10.20.~11.04.)을 맞아 전동열차로 떠나는 수도권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해당 상품은 역사탐방 교육열차, ITX-청춘 소양호, 세종대왕열차 등이다.
 
먼저 경인선 역사탐방 교육열차는 오는 14일과 11월 11일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철도 노선인 경인선과 인천, 부천의 근대문화와 역사자원을 탐방하는 코스다.
 
1호선 부천역을 9시 20분 출발해 부평, 주안, 제물포역 정차 후 인천역에 10시 경 도착한다.
 
철도와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 지역주민 선착순 40명을 ‘역사탐방 학습단‘으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춘선 ITX-청춘 소양호 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인 춘천, 홍천, 화천, 인제, 양구군의 관광 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 전용열차다.
 
매주 화요일 용산역에서 9시 19분 출발하며 특히 이달 말까지 양구군 청정지역인 상리택지, 두타연, 자연생태공원에서 가을단풍을 만끽 할 수 있다.
 
경강선 세종대왕열차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1회 왕복으로 경강선 판교역과 여주역 구간을 무정차 운행한다. 열차 내에서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세종대왕열차’를 타고 도착한 여주역에서 연계 버스로 이동하며 여주 오곡나무축제, 신륵사 관람, 황포돛단배 승선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단풍 절정기가 되는 이달 21일, 27일, 28일에 광운대-소요산역 구간 주말 전동열차를 왕복 2회 증편한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과 지역 특성에 맞춘 전철 여행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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