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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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10.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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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키로
 
폭스바겐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목적
차량용 클라우드·커넥티드 카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플랫폼 채택
 
사진제공 폭스바겐
 
폭스바겐과 마이크로소프트거 전략적 제휴를 맺고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양 사 간 협력은 2018년 9월 28일 부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폭스바겐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커넥티드 카와 디지털 생태계 ‘폭스바겐 위(Volkswagen We)’를 모두 갖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결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 구현을 통해 폭스바겐은 모든 차량 간의 상호 연결을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과 고객중심의 생태계를 기반으로 최적화시킬 수 있게 된다.
 
폭스바겐 이사회 의장 겸 CEO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폭스바겐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적의 조합을 이룰 수 있으며, 양사는 함께 미래의 자동화된 모빌리티 (auto-mobility)를 완성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자사의 애저(Azure)를 폭스바겐이 선택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폭스바겐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라면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드라이빙 경험을 다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또한 자동차 산업을 위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술 기반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는데, ODP(One Digital Platform)으로 알려진 폭스바겐 그룹 전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모든 차내 디지털 서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과 애저 loT 엣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적 복잡성이 대폭 간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위(Volkswagen We)’ 생태계와 같은 차량의 상호 연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및 모든 브랜드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최적화 할 예정이며, 전체 브랜드 내의 일관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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