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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안전한 고속도로 운전상식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9.23 19:02
들뜨고 설렘도 교통사고 요인- 간단한 차량점검 필수
 
이번 추석 명절도 5일간 연휴이다. 지난 사례로 보아 100만여 명 가까이 해외여행이고, 국내서 고향을 찾는 사람들 대분은 가족과의 고속도로 여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과거에 비하면 고속도로의 과잉정체 구간은 많이 개선되어 속도가 빨라졌지만 그래도 일정에 따라, 시간에 따라서 원활한 소통구간도 있고 장시간 정체구간도 피할 수 없다.
 
명절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고향 나들이 길이라 운전자도 탑승자도 들뜨고 벅찬 감정은 마음이 설렌 탓에 자연히 빨리 가길 바라는 심리적 현상에서 차분하지 못한 행동특성이 있을 수 있다.
 
차가 밀리는 구간에서 장시간 정체 후에 길이 트이면 보상심리에 의한 순간적인 과속운전이 되며, 이 원인이 빌미가 되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현상이 있다. 밀리는 구간에서의 보상심리는 잠시 동안에 방어운전 의무를 쉽게 망각하기 때문이다.
 
귀향 귀경길 가장 염려되는 것은 피로한 상태에서 운전하다보면 졸음운전의 위험에 빠진다. 무리한 일정에 과로하지 않고 이동일정을 생각해 이동 전날에 과음이나, 과로한 놀이를 자제함이 상식이다.
 
졸음이 올 때면 의도적으로 과속하면서 긴장된 운전, 뺨을 때리고, 코나 귀를 후비고, 꼬집고, 음악을 크게 틀고, 노래를 부르거나 껌을 씹고 이런 행동을 하는데 모두 일시적이다.
 
반드시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한 장소에서 정차를 하고 20~30분 이상의 시간동안 실제 잠을 잔 후에 스트레칭과 커피를 마시며 잠을 쫒는데 뇌에 이미 입력된 잠자라는 메모리는 실천을 해야 지워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졸음운전이라 함을 잠이 들어 스스로 의식이 없는 상태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졸음운전은 의식이 몽롱하여 하품이 계속되고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졸음이 쏟아져 올 때 이미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시속 100km를 달리는 자동차는 1초에 28m를 질주한다. 2초의 몽롱한 깜박 졸음은 치명적 결과를 가져옴이 상식이다. 55m를 무의식으로 질주 하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의 구조적 특성으로 조향 행들의 직진성이나 복원력이 작용하니까 다행이지 자동차의 그런 역학적인 작용이 없다면 아찔한 상상을 하게 된다.
 
즉 졸음이 찾아 왔을 때는 이미 졸음운전이니 그전에 예방해야 한다.
 
고속도로는 운행 중 자동차가 고장을 일으킨 다면 모든 운전자는 당혹해하고 당황하게 되어 대형사고의 원인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는 침착하게 비상점멸등을 켜고 갓길로 진입해 도로우측 가장자리에 바싹 붙여 정차한다.
 
갓길에 정지 후는 승차자를 신속하게 도로 방호벽 넘어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다. 후방에 고장차량 삼각표지판을 후미차가 잘 보이도록 설치해야 한다. 야간에는 충분한 거리에서 식별할 수 있는 섬광 신호를 설치해야 하며, 차량의 비상 점멸등을 켜서 고장 차량임을 우선 알려야 한다.
 
이같이 안전조치를 끝낸 후는 차량 고장부위를 점검해야 한다. 고장부위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도로공사나 고속도로 순찰 차량에게 알려 지원요청을 받는다.
 
일반도로와는 달리 고속도로는 차량의 결함은 곧바로 사고와 연결된다는 점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며 이로 인한 2차 사고는 대형사고임을 상기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 부족이나 이상마모 등 타이어 불량은 타이어가 파열되면 중앙선침범, 차선이탈, 차체전복사고 등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타이어 점검은 빼놓지 말고 철저히 해야 한다. 고속도로 정비불량 사고의 70%가 타이어관련 사고며 대부분 공기압 부족에 원인한다.
 
차체의 중량에 의해 지면접촉 부위가 눌려 있는데 분당 수 백회의 바퀴회전이 되풀이되면서 타이어는 옆 부분의 고열(스탠딩웨이브현상)로 피로하여지고 고열은 순간 파열사고로 발생된다. 그러므로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공기압을 15 ~ 20%정도 평소보다 높여야 차량중량에 버티고 스탠딩웨이브 현상을 예방하고 연비향상으로 연료절감도 할 수 있다.
 
 
안전한 귀향과 귀경위한 준수사항
 
그러므로 안전한 귀향귀경 운전을 위해서 몇 가지 준수사항을 제시한다.
첫째, 가다서다 반복되는 구간에서 순간과속 등, 급하고 설레는 감정자제 한다.
둘째, 출발 전에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공기압 표준보다 15~20% 더 주입하고 안전삼각대와 불꽃신호기 등을 점검한다.
셋째, 귀향, 귀경안전을 위한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고 운전 중에는 졸음이 진행초기에 짧은 잠이라도 자야 한다.
 
또한 유체자극현상이란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노면과 좌. 우에 있는 나무나 중앙분리대의 풍경이 마치 물이 흐르듯이 흘러서 눈에 들어오면 느낌을 말한다. 이러한 자극은 오랜 시간을 운전하게 되면서 운전자의 눈의 몹시 피로하게 되며 점차 시계의 입체감을 잃게 되고 속도감, 거리감등이 마비되어 점점 의식이 저하되며 반응도 둔해지게 된다.
 
고속도로 운전자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행 시작 후 약 90분에서 가장 지루하고 피곤하다고 한다. 연속 운전으로 200㎞를 초과하는 운전은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2시간마다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병협 주간 프로필
 
칼럼니스트, 수필가
현) 교통교육복지연구원 대표/교통안전교육전문가
현) 연합매일신문사 편집주간
현) 브레이크뉴스, 공공뉴스 등 칼럼리스트
현) 한국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1997~2018. 9 연속위촉)
현) 사단법인 사육신 현창회 이사
현) 서울, 경기, 인천, 경남교통연수원 전임교수, 교통안전공단 외래교수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junsik.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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