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전력선 없는 하이브리드 전동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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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전력선 없는 하이브리드 전동트램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8.09.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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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공급 없이 복잡한 도심도로구간 달린다
현대 로템에서 복잡한 도심의 도로에서 전력공급선 없이도 다닐 수 있는 도심형 트램을 선보였습니다.
 
좁고 복잡한 유럽 도심의 도로에서도 이 전동트램은 쉽게 다닐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도시형 트램은 타고 내리기 쉽고 환승이 편하며 사고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브리드 전동트램은 내장된 배터리에 전력을 충전해, 복잡한 도심 구간 전력선 설치가 힘든 구간을 자체 전력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트램 한 량에는 좌석 56개를 포함 총 270명까지 탑승할 수 있습니다.
 
트램의 차체는 충격흡수에 용이한 마일드 스틸 뼈대와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고가 난 후에도 수리가 쉽고, 기존 차량에 비해 80%나 가볍습니다.
 
내장된 배터리팩은 한번 충전으로 5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또한 15분이면 충전이 끝납니다.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함께 철로를 누르는 긴급 보조제동 시스템도 갖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트램은 최소 회전반경이 25미터에 불과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현대로템 전동트램은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건설비용이 적게 들며 승객이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져 미래 친환경 도심 교통수단의 대표주자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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