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 전국 총 3,664만 명 이동, 귀경길 23일 오전과 귀경 24일 오후시간 극심,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면제에 버스전용차로제 4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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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특별교통대책 전국 총 3,664만 명 이동, 귀경길 23일 오전과 귀경 24일 오후시간 극심,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면제에 버스전용차로제 4시간 연장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09.2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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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어떤 소식 전해주실 건가요?
네. 21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국토교통부 추석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국 이동 인구는 총 3,664만 명, 추석 당일은 최대 760만 명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동을 피해야 할 시간대로는 귀경길은 23일 오전, 귀경은 24일 오후시간이고,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버스전용차로제가 4시간 연장 운행된다는 소식 준비했습니다.
 
Q : 올 추석연휴가 짧기 때문에 특별교통대책도 6일로 줄었지만 안전하고 빠른 통행과 편의가 핵심이라 올해 어떻게 진행되나요?
네. 예년처럼, 올 특별교통대책도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고 있는데요.
하루 평균 고속버스 운행을 1221회로 늘리는 대중교통분야를 보면, 철도 39회에 항공기 7편, 여객선운항을 210회로 증편하는 수송능력 증강입니다.
실시간 교통정보로 상습적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를 알리는 적절한 교통량 분산에는 첨단 정보기술이 활용되고요.
50개 구간에는 우회노선이 제공되는 소요시간 비교 안내 외에도 고속도로 89개 구간과 국도 6개 구간에서도 도로전광판과 안내 표지판으로 우회를 안내합니다.
 
Q : 우회해도 다시 모인다면 완벽한 해결이 아닌데 도로 준공이나 임시개통, 갓길차로와 감속차로 탄력운영이 필요하지 않나요?
네. 11개 구간, 34㎞ 갓길을 승용차에게 개방하고 5개 노선 8개소에 임시 감속차로 나들목 설치로, 본선과 합쳐지는 본선 정체를 방지하는데요.
4개 노선 23개 영업소에서도 진입부스의 탄력적 운용으로 운행속도를 조절합니다.
부산외곽선 진영과 기장구간을 포함 2개 고속도로 구간 60.9km가 신설됐고, 중부내륙지선 북현풍 하이패스 나들목 등에도 4개소가 신설됩니다.
 
Q : 추석 연휴기간 개통된 국도와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은 어떤가요?
네. 16개구간의 국도준공과 개통으로 81.3㎞가 새로 뚫리고 버스전용차로 운영도 4시간이 연장되는데요.
07시부터 01시 사이는 9인승과 12인승 승합차량에 6인 이상 탑승 때만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발되는 승합자동차와 4톤 초과 화물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는 7만원 승용자동차와 4톤 이하 화물차는 6만원에 30점이라는 벌점을 받게 됩니다.
 
Q : 전용차로와 갓길을 침범하는 얌체운전과 난폭운전이 끊이지 않으면서 하늘 땅에서 공조하는 입체단속이 실시되고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올해도 1일 21대의 암행 순찰차와 10대의 한국도로공사 드론이 하늘과 땅에서 감시하는데요.
영동·경부·서해안선 중심으로 이뤄지는 입체단속은,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난폭운전 단속은 강화됐습니다.
특히 252개소 교통관측소에 거점 배치한 순찰차는 위반 차량만이 아닌 졸음운전 취약구간에서도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
 
Q : 더 편리한 이용 안심할 수 있는 휴게소와 졸음쉼터 대책 마련과 추정 유동인구수 대비 이용 교통편은 어떻게 분석됐는지요?
네. 심각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공공시설 불법카메라 점검도 병행됩니다.
철도역사와 공항·버스터미널 내 여자화장실과 수유실을 비롯 휴게소와 졸음쉼터의 일일 탐지인데요.
임시화장실 960칸 추가 설치와 221개소에서 와이파이 무료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루 6백11만 명, 추석 당일은 760만 명 이동이 예측되는 교통편 86.1%는 승용차로 비율이 가장 높고, 버스 9%에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이 0.7%와 0.5%순으로 예측되는데요.
이는 고속도로 하루 교통량 455만 대로,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겁니다.
 
Q : 해마다 귀성길과 귀경길이 소요시간 차이가 크다보니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는 정보가 가장 중요한데 올 예측 어떻게 되나요?
일단, 추석 전·후 3일간은 통행권 발권이나 하이패스를 이용해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가 포함되지만 제3경인이나 서수원 의왕선 등 지자체관리 유료도로는 자율적 시행입니다.
하지만 짧은 연휴가 귀성과 귀경차량 운행시간을 감소하게 되는데요.
귀성소요는 서울부산 간이 6시간, 5시간으로 줄어든 서서울목포 구간에서 각각 최대 1시간 50분 단축효과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부산 서울도착은 8시간 20분, 목포 서서울 도착 소요시간도 8시간 20분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 지난해 대비 최대효과는 20분정도의 단축뿐입니다.
 
Q : 역시 만만치않은 소요시간인데 노선별이용과 반드시 피해야 할 혼잡일자 그리고 교통정보와 차량 안전서비스도 필요하겠죠?
네. 고속도로 노선은 경부선 29.6%에 서해안선 14.5%, 중부내륙선 8.4%에 중부선 7.7% 라는 이용비율 순입니다.
그리고 최적 출발시기를 비롯한 실시간 교통혼잡과 주요 우회도로 등의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라디오를 이용하면 되고요.
이를 토대로 분석하면, 고향 갈 때는 23일 오전, 귀경은 24일 오후를 피하는 게 좋다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Q : 주행속도가 빠르지 않아도 2차사고가 발생되는 만큼 사고를 방지하는 대비와 신속한 처리도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CCTV로 확인된 위험노출 차량은 안전대피를 긴급대피콜이 안내하고 사고·고장 차량은 안전지대 무료견인 서비스로 구난합니다.
졸음에 의한 2차와 대형사고 방지를 위한 고속·시외버스 예비 차와 상시 운전기사 대체운행에 더 해 200km 장거리와 2시간 연속운행 후 15분 휴식배차 관리에 나섰는데요.
아울러 영업소와 휴게소에 들어 온 전세버스와 대형·장거리 수송차량 대상 속도제한장치 해제와 휴게시간 준수를 확인하는 합동단속도 병행됩니다.
 
Q : 특히 촌각을 다투는 부상자 신속처치와 이송시스템 그리고 사고나 고장 난 차의 빠른 견인조치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네. 모든 교통사고도 마찬가지지만 고속도로 교통사고 부상은 빠른 응급처지와 응급후송이 핵심인데 연휴기간 상황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는 닥터헬기 6대와 소방헬기 29대를 지원하는 3백46개소의 119구급대와 구난 견인차량 2천4백58대가 공조합니다.
26개소의 사고 취약구간에는 대형구난차 26대를 배치하는 한편 고속도로 안전순찰팀도 2개조에서 3개조로 늘려 가동합니다.
연휴 전 자동차 무상점검에 나선 자동차 제작사들도 직영과 협력센터 2천5백77개소별로 안전운행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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