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이노트란스 철도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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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이노트란스 철도박람회 참가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9.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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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미주 수주 상담 및 글로벌 협력사와 협력 강화 모색
 
철도차량 및 철도 관련 박람회참석
전세계 61개국 약 3천개 업체 참가
 
사진출처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노트란스 2018(InnoTrans 2018)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노트란스 박람회는 철도차량 및 철도 관련 기술과 제품 등을 전시하는 철도박람회로서 지난 199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세계 61개국에서 약 3천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아시아, 미주 철도기관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발주 예정 사업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수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독일 철도차량 동력시스템 업체 호이트(Voith), 프랑스 철도차량 부품 업체 페이블리 트랜스포트(Faiveley Transport) 등 글로벌 협력사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전시관 내에 트램, 고속철 등의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기술력 홍보부스를 통해 올해 6월 개발한 급곡선 주행장치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세계시장에 수주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해외 수주 확대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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