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올겨울 약한 엘니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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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올겨울 약한 엘니뇨 전망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9.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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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WMO) 엘니뇨·라니냐 현황 및 전망 발표 내용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는, 평년과 비슷한 중립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엘니뇨·라니냐 예측모델 및 전문가는 2018년 겨울에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약 70%의 확률로 약한 엘니뇨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기상기구(WMO)에서 발표된 올해 겨울 엘니뇨·라니냐 전망
 
 
세계기상기구(WMO) 발표에 대한 기상청 추가 설명
 
기상청의 엘니뇨·라니냐 기준1)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시작됐던 라니냐는 2018년 2월에 종료됐으며, 이후 중립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2018년 4월 이후 평년보다 약 0.1℃ 낮았다.
 
지난 여름철(2018.6~2018.8)동안 엘니뇨·라니냐는 중립상태를 보여 우리나라는 엘니뇨·라니냐의 영향보다 티벳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 등 다른 기후인자들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전망
 
올해 겨울에 약한 엘니뇨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되나, 엘니뇨·라니냐 예측 정보는 불확실성이 크므로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WMO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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