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능행차'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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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재현된다
  • 교통뉴스 이정은 기자
  • 승인 2018.09.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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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업무 협약 체결
10월 6,7일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재현, 경기도 올해 처음으로 참여
 
 
사진제공 수원시 언론담당관
 
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가 13일 서울시청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준비한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철모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2016년에 수원시와 서울시가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 구간에 재현했다. 그리고 올해는 경기도도 함께한다.
 
서울시는 ‘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 구간’, 수원시와 경기도는 ‘시흥행궁~수원화성~대황교동 구간’, 화성시는 ‘대황교동~현충탑~융릉 구간’을 담당하며, 연인원 5096명, 말 690필이 투입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는 경기도가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이 될 것”이라며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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