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터널 3곳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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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연휴 터널 3곳 통행료 면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9.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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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9.25 문학·원적산·만월산 통행료 무료
 
이용편의와 정체 완화 위한 것
1억7천만 원 상당의 혜택 예정
 
자료제공 인천시
 
인천시가 추석 연휴 중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사이에 문학, 원적산,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 터널의 이용 편의와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통행료 면제를 통해 3일 동안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2만대 이상의 차량이 1억7천만 원의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세종 도로과장은 “성묘, 친지 방문 등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의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추석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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