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24건(7.5%) 증가
서울종합방재센터 신고접수 총 1,091,900건
구조대 출동 약 8만 건, 1일 약 50.8명 구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18년도 상반기 화재 등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 11일(화)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신고 건수는 총 1,091,900건으로 하루 평균 6,03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3년 상반기(’16년~’18년) 119신고 접수 건수는 ’16년 상반기 1,012,589건 → ’17년 상반기 1,086,233건 → ’18년 상반기 1,091,900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화재의 경우에도 상반기 동안 3,213건이 발생, 20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역시 ’17년 상반기에 비해 약 7.5%(224건) 증가한 양상이다.
최근 3년간, 연도별 평균 화재건수는 3,192건, 인명피해는 138명(사망19명, 부상119명)으로 올 상반기 화재 건수는 3,213건와 인명피해 201명(사망32명, 부상169명)으로 평균치를 웃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1,850건(57.6%), 전기적 731건(22.8%), 미상262건(9.1%), 방화(의심) 103건(3.2%) 등으로 드러났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119신고 전화는 화재나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긴급한 경우에만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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