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국내시장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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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국내시장 대박 조짐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9.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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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천대 돌파
커진 차체와 개선된 상품성에도 3천만원대 가격
고객 니즈 반영한 다양한 라인업 확대 전략 적중
수입 SUV 시장의 베스트셀러 자리 확고히 할 것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의 베스트셀러인 신형 티구안(The new Tiguan)이 지난 5월 중순 판매에 돌입한지 10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판매되어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등극했으며, 4륜구동 모델도 240대가 판매됐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사전 예약에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대박 조짐을 보였다.
 
티구안은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면을 만족시키는 상품성을 갖추고 국내에서 연간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전문가들과 차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높은 강성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날렵한 바디라인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율과 실내 및 적재 공간이 대폭 넓어지며 상품성이 더욱 개선됐다.
 
특히,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륜구동 모델을 투입해 가격을 낮췄고,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티구안에 새롭게 추가된 전륜구동 모델은 전체 모델 판매의 75%를 차지하면서 티구안의 판매를 이끌었다. 3천만원대의 가격은 국산 동급 SUV와도 경쟁이 가능해 고객 호응이 높았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사장은 “탁월한 상품성과 한국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라인업 구성 등에 힘입어 신형 티구안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로 올라서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신형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기본형인 티구안 2.0 TDI가 3,804만 8천원, 2.0 TDI 프리미엄이 4,014만 6천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391만 9천원,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가 4,687만 7천원, 여기에 7월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4,694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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