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Audi Lounge by Blue Note)’의 아홉 번째 공연이 오는 9월1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광고에 사용되며 널리 알려진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을 비롯, 여러 영화 OST와 광고 BGM 등을 통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로라 피지가 함께하고, ‘타임리스 노블리스(Timeless Noblesse)’를 주제로 황호규 쿼르텟이 오프닝 무대를 책임진다.

 

로라 피지는 1980년대 초부터 재즈, 라틴, 샹송 등을 포함한 여러 뮤지컬 행보를 걸어 왔고, 변화를 추구하려는 그 의지는 여러 음악전문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 내며 다수의 골드, 플래티늄 디스크와 상을 수상했다.

 

2016년 출시한 앨범 [Jazz Love]에서도 보사, 스윙, 소프트 재즈등의 장르와 비틀즈(Beatles), 앨리샤 키스(Alicia Keys), 그리고 돈 맥클린 (Don McLean) 구성을 조합하여 음악적으로 새로운 일면을 창조해 내기도 했다.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는 2014년 현대 재즈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Jacky Terrasson)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감성적인 재즈보컬 호세 제임스(Jose James), 최정상급 피아니스트인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가 최고의 무대를 장식했다.

 

2016년에는 실력파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캔디스 스프링스(Kandace Springs)와 실력과 대중성 모두를 겸비한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가 재즈와 클럽씬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선뵀다.

 

지난해에는, ‘제임스 브라운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은 빈티지 트러블(Vintage Trouble)과 ‘이 시대의 최고의 남성 보컬’이라 찬사를 받는 커트 엘링 (Kurt Elling)이 감미롭고도 열정적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 지난 5월에는, ‘재즈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디디 브릿지워터 (Dee Dee Bridgewater)가 여덟 번째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무대로 한국 팬들과 만났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로라 피지를 초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감성적이고 아우디 고유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우디가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