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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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8.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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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청년 창업자 공모, 11월 ‘청년창업 육성센터’ 설립
올해부터 2020까지 총12개 스타트업지원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등 20개업체 지원
 
한국공항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11월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 <청년창업 육성센터>를 설립하고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창업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육성센터 설립 및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0월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공모에서 4개 아이템의 청년 창업자를 우선 선발‧지원하고, 2020년까지 총 12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자 1개 업체당 평균 4~5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어, 약 6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공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의 경우 공사와 기술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회적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지역에 ‘Social Market Zone’(가칭)을 설치하여 청년 창업자와 사회적 기업, 지역 소상공인 등 약 20개 업체에게 제품 판매와 홍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민간부문에서 수익성 등의 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항공기 취급업, 항공기 조종사 양성, 항공기 정비사업(MRO) 등 항공분야 사업 참여 확대와 신공항건설, 대중골프장 조성, 기존 운영 공항 건설 등 인프라 개발사업의 확대, 청년 창업자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항공산업 분야 9만 7천여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4월 전사적 핵심 인력이 참여한 일자리 창출 워킹그룹을 구성해 중단기 일자리 로드맵과 13개의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항공기 정비사업(MRO), 항공기 취급업, 항공기 조종사 양성사업, 신기술 장비개발 및 판매(R&D), 해외공항사업 등 항공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항공분야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 창업자는 물론 사회적 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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