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스포츠 브랜드 판매 45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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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스포츠 브랜드 판매 45만대 돌파
  • 교통뉴스 이정은 기자
  • 승인 2018.08.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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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출시 6개월 만에 내수 판매 2만대 돌파… 티볼리보다 한 달 빠른 달성
1세대 무쏘 스포츠부터 4세대 렉스턴까지
SUT라는 새로운 시장... 쌍용차 성장 견인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출시 6개월 만에 내수 판매 2만대를 돌파하고, 스포츠 브랜드 누적 판매대수 45만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를 돌파하고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넘어서는 등 출시 초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출시 6개월 차인 7월 초, 월 판매 목표였던 2,500대를 훨씬 웃도는 월 평균 3,300여 대를 판매하며 내수 2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1위인 티볼리보다 한 달 빠르고, 2001년 출시한 렉스턴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스포츠 브랜드는 국내에 SUT(Sports Utility Truck)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자동차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프리미엄 SUV 무쏘(MUSSO)를 기반으로 한 1세대 무쏘 스포츠는 2002년 9월 출시돼 2005년 12월까지, 3년 4개월 동안 99,572대가 판매됐다.
 
다음으로 2세대 모델 액티언 스포츠가 2006년 4월 출시돼 2011년 12월까지 118,85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2012년 1월부터는 3세대 모델 코란도 스포츠가 바통을 이어받아 2017년 12월까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222,696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스포츠 브랜드 누적 판매대수는 45만대를 넘어서게 됐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강인한 스타일과 터프한 주행성능으로 스포츠 브랜드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독자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성장시켜 왔다”라며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가 더욱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브랜드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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