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지프 랭글러 시승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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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지프 랭글러 시승기 1부
  •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8.08.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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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의 깊은 산속에서 2018 지프 랭글러의 발표 및 시승행사가 있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진 박진감 넘치는 오프로드 시승은 기억에 남을만한 이벤트였습니다.
 
신형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의 파워와 정숙성도 놀라왔고 8단변속기와의 조합도 매끄러웠습니다. 지프의 명불허전 4X4 시스템은 여전했습니다. 독립식이 아닌 일체형 차축 서스펜션임에도 승차감은 좋았고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세팅으로 거침 없이 험로를 헤치고 나가는 성능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동안 랭글러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오던 실내마감 품질과 잡소리 등도 말끔히 잡혔습니다. 두 시간동안의 시승 구간에서는 험한 오프로드를 덜컹거리면서 주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잡소리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지프 코리아는 이 2.0리터 가솔린엔진을 주력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출력은 강해지고 연비는 좋아진 다운사이징 엔진을 얹은 오프로드의 제왕 랭글러. 그 미래를 볼 수 있는 첫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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