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가을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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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가을여행코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8.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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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여행떠나요!
서울교통공사, 9.3부터 10.31까지, 1~8호선 스탬프투어 실시
지하철로 갈수있는 서울명소로 이루어진 가을여행코스 소개
완주요건 완화해 4개스 이상 완주자중 추첨통해 기념품제공
여권형태 수첩에 코스별 QR코드 삽입으로 코스 정보를 조회
11월1일부터 공사홈페이지 완주인증서 등록,기념품 신청가능
 
서울교통공사 스템프투어 포스터
끝없는 무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지하철로 소소한 서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12개의 다양한 여행코스와 더 쉬워진 완주요건으로 서울교통공사 창립이후 첫 스탬프투어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교통공사 스템프투어 포스터
서울교통공사는 9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하철로 손쉽게 갈 수 있는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고 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주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가을 小確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12개의 여행코스가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 여권
이번 코스에는 서울에 새로 조성된 명소인 서울로 7017, 경춘선 숲길공원과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는 한강공원,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집으로 나온 운현궁 양관, 재난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코스 등이 새롭게 선정됐다.
 
생생한 가상 체험(디지털 시민 안전 체험관 등)과 가을 밤 치콜(치킨과 콜라)을 부르는 한강과 야경의 콜라보(선유도·반포한강 공원 등)가 있다.
북촌에서 느끼는 드라마의 정취(운현궁)가 어우러지는 음악과 자연이 물씬 풍기는 서울로7017(한양도성 등)이 기다리고 있고 2018년 새로 단장된 코스도 있다.
 
도심 속 고요한 산책로 경춘선 숲길 공원(공릉동 도깨비 시장 등)과 골목 맛집 탐방 연트럴파크·망리단길(경의선 숲길 공원 등) 코스 등이다.
 
스탬프 투어 여권
2016년 스탬프 투어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푸근한 골목길을 느낄 수 있는 강풀 만화거리, 서울 속에서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해방촌 예술마을 코스도 포함됐다.
 
푸근한 골목이야기(강풀 만화거리 등), 고궁 나들이(창덕궁 등), 근현대사의 기억(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 속의 세계 이태원(해방촌 예술마을 등), 역사 유적과 둘레길(몽촌토성 등), 독립운동 그 현장을 가보다(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코스가 2016년에 이어 재선정됐다.
 
스탬프 투어 참여 희망자는 지정역 고객안내센터에서 투어 여권을 받아 코스별 인증사진 1장을 찍고 역 직원에 보여주면 된다.
12개 코스 중 4코스 이상을 방문하면 완주 인증 스탬프를 준다. 완주 인증 스탬프를 받은 참여자는 11월1일부터 9일까지 홈페이지에 인증서를 등록하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12개 코스 중 4개 코스 이상만 방문해도 완주 인증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완주를 등록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531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10개 코스 중 8개 이상 방문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완주 기념품을 선물했다.
 
스탬프를 수집하는 리플릿도 기존과 달리 여권 형태의 수첩으로 제작되어 출입국 도장처럼 코스 완주 스탬프를 찍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 여권’에는 코스별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코스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김기철 영업계획처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 행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을 여행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소소한 여행이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 12개 코스를 돌아 보는 즐거움에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가을소확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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