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8 임·단협 조인식 개최
상태바
쌍용자동차, 2018 임·단협 조인식 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8.2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비전인식 공유 통해 9년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 회사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점 맞춰 최종 합의
노사 결단내린만큼 미래준비 공동의노력기울여 나갈것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홍봉석 노동조합위원장이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시간 협력을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화합을 다졌다.
 
쌍용자동차는 20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시간 협력을 다졌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8월 9일까지 14차 협상을 통해 임금 동결과 함께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등에 대해 합의 했으며, 8월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총 3,265명 중 50.4%(1,646명)의 찬성으로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한 바 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8월9일까지 14차 협상을 통해 임금 동결과 함께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등에 대해 합의 했으며, 8월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총 3,265명중 50.4%(1,646명)의 찬성으로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쌍용차 노사는 이번 협상이 “회사의 백년대계를 위해 미래 비전을 확고하게 세우는 임.단협이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임금과 복지’라는 프레임 보다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뤘다”며, “노사가 현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결단을 내린 만큼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노사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개발과 회사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