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나눔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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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나눔카 확대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8.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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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1가에 하이브리드 차량 배치, 시청역 나눔카는 전기차로 전환
종로1가에 나눔카 추가 운영, 하이브리드 차량 배치
시청역 나눔카 시범운영소 차량 2대, 전기차로 전환
 
 
서울시가 22일부터 종로 1가에 '나눔카' 노상예약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나눔카’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로, 현재 2개 사업자(그린카, 쏘카)와 협력해 서울시내 1,358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2월 운행 개시해 일평균 6,072명이 이용 중이며, 주로 건물 안 부설주차장이나 노외 주차장에서 운영됐는데,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도로 위 공간을 확보해 ‘노상대여소’를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종로1가 노상예약소는 시청광장과 시청역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나눔카 예약소다. 시는 을지로, 퇴계로 등의 도로 공간 재편계획 수립 때 나눔카 노상예약소 설치를 포함하는 등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 시청역 8번 출구 앞 노상예약소에 있는 나눔카 2대를 전기차량으로 전환해 친환경 물결에 동참한다. 
 
신설되는 종로1가도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한 후 전기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서울시 전체 나눔카 운영차량을 전기차량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 나눔카가 공유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이용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접근성이 좋은 노상 예약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나눔카를 확대해 시민들이 친환경차량을 친숙하게 느끼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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