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트럭 ‘라보ev피스’ 서울시설공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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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라보ev피스’ 서울시설공단 보급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8.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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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플라자, 시설공단에 ‘라보ev피스’ 보급 계약
동대문상가시설 주차장 관리용으로 사용
매연을 발생시키지 않는 100% 전기차량
 
 
 
 
파워프라자의 0.5톤 미니 전기트럭 ‘라보ev피스’(피스)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보급됐다. 이번에 보급된 차량은 동대문 상가시설 주차장 관리용으로 사용 할 예정이다.
 
파워프라자의 ‘라보ev피스’는 매연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100% 전기 차량으로 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시설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 차량이기도 하다. 또한 운행자의 운행 환경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그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 공급계약은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이미 지난해 ‘라보ev피스’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었고, 그 효율성과 운행환경 개선에 있어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로 다시 도입하게 된 것이다.
 
‘라보ev피스’는 저렴한 관리비와 부드러운 주행 성능은 물론 효율이 좋아 사용기관에 비용적 편익을 주고 환경보호, 친환경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보ev피스’는 26kW 인덕션모터를 채택해, 저속에서 큰 힘(토크)을 낸다. 이는 화물을 운송하는 차량특성상 무거운 화물을 적재하고도 오르막길을 힘 있게 주행하게 하며, 수동변속기 채택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주행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파워프라자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모듈과 구동 시스템을 일체화시킨 파워팩(PACK) 구조는 차량에 최적화돼 설계됐으며, 경량화 소재인 유리섬유를 사용해 외부충격 및 돌발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개발했다.
 
이런 기술들을 바탕으로 ‘라보ev피스’는 최고출력 35마력, 최대토크 11kg·m, 최고속도 95km/h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1회 충전 (4~5시간/완속)으로 적재량 없는 상태로 100km 이상 달릴 수 있다.
 
기존 승용전기차와는 다르게 사람이 아닌 화물을 적재하고 도로를 다닐 수 있는 친환경 전기트럭인 ‘라보ev피스’는 근거리 화물운송업무, 공원/시설관리업무 지원, 민원지원업무, 특수사업용 등의 다양한 친환경 공무수행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워플라자 관계자는 전했다.
 
<0.5톤 경상용 화물 전기차 ‘라보ev피스’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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