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1천만 대 생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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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1천만 대 생산 돌파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8.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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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어본 본사 및 조립 공장에서 기념 행사 진행
1천만 번째 머스탱은 2019 윔블던 화이트 GT V8
 
 
‘포니카’라는 세그먼트를 만들어낸 아메리칸 머슬카 머스탱이 1천만 대 넘게 만들어졌다. 포드자동차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미국 디어본 본사와 플랫 록 조립 공장(Flat Rock Assembly Plant)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참석한 축하 행사에는 머스탱 차량들이 동원돼, 디어본 본사에서 플랫 록 조립공장까지 행진을 했고, 10,000,000 숫자 모양으로 차량을 세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천만 번째 머스탱은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의 첨단기술과 V8 5.0 460마력, 6단 수동 변속기를 갖춘 컨버터블인 ‘2019 윔블던 화이트 GT V8 (2019 Wimbledon White GT V8)’로, 플랫 록 조립 공장에서 제작됐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글로벌 시장 담당 사장은 "포드의 온 정신이 담긴 머스탱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량”이라며 “디트로이트, 런던, 베이징 등 세계 각국에서 머스탱을 볼 때면 스릴감은 물론, 누구나 미소 짓게 하는 힘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드 머스탱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이자 지난 5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카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IHS Markit)의 자동차 등록 대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머스탱 등록 대수는 125,809대로 집계돼 전 세계 스포츠 쿠페 차량 등록 대수도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초 선보인 2018 뉴 머스탱은 더 돋보이는 외관과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출시 후 4개월간 약 450대 판매되며 선전하고.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에 자동 변속기만 장착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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