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G마크 우수축산물 급식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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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G마크 우수축산물 급식투어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08.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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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급식교사 눈 확인에 더안심
경기도, 2018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프로그램 운영
7~9일 양일간 8개 시군·학부모·급식교사 180여명참석
농장·가공장·사료공장 G마크축산물생산·유통과정 체험
 
경기도가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G마크 축산물’의 엄격한 관리와 우수성 입증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7일과 9일 이틀간 안성 팜랜드와 안성맞춤랜드, 한우랜드 등 G마크 축산물 생산·유통 현장을 순회하는 ‘2018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효과를 발휘했다고 전했다.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는 실제 소비자들에게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2찰ㅖ 진행된 투어에는 과천과 안양, 오산, 수원 등 도내 중·서부권 8개 시군의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 총 180여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했고, 회당 90여명씩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G마크 축산물 가공장과 판매장, 가축 사육장 등을 돌아보며 실제 학교에 공급중인 G마크 축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과정 전반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G마크 축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체험을 비롯, 축산물을 활용하는 치즈와 피자, 아이스크림, 우유핸드크림 등 각종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승마체험, 트랙터 사파리 등 농업과 서비스업이 융·복합된 ‘6차 산업화’ 현장을 체험함은 물론, 가축 먹이주기, 사료제조과정 견학, 한우박물관 견학, 축산물 생산·유통 관련 설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음악교과서와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클래식 콘서트도 감상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G마크 우수축산물이 엄격하게 위생·유통 관리중인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7년부터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시작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은, 지난해 1,803개 학교 119만여 명 학생들에게 한우와 한돈·닭고기 등 G마크 축산물 11,490톤을 공급했다.
 
이에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매년 여름방학 마다 실시되는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는 자라나는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윈-윈하는 급식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선다는 으미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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