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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 조난·사고 ‘해로드 앱’긴급 구조요청항법장비없는 소형선박·레저보트와 산행사고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 승인 2018.08.02 15:59

여름 휴가를 맞아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많아질 텐데요. 바다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났을 때, 빠르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해로드’라는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해로드’는 4년 전 해수부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이나 레저보트 이용자 등을 위해 개발한 앱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을 이용한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면서,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앱 설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위급상황 시 해로드 앱의 ‘구조 요청’ 버튼을 누르면, 바다에서는 해양경찰에 육지에서는 소방서에 곧바로 신고자의 경위도 좌표가 문자로 전송됩니다.
 
지난 3월에는 충남 서천군 갯벌에 고립되었던 40대 부부가 ‘해로드’ 앱을 통해 해경에 신고해 30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된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구조 요청뿐만 아니라 여객선 실시간 이동정보나 해양 날씨 정보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늘어나는 해양레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얻어,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교통뉴스 박효선 부장  darkaz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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