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운용, 장거리운행 사고 평시 대비 3.2% 피해자 4.0%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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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운용, 장거리운행 사고 평시 대비 3.2% 피해자 4.0%증가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08.0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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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8만 명 이동이 예상되는 올 하기휴가는 8월 3일 교통량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12일까지 주요 휴가지 인근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특별교통대책에도 여름 휴가철은 평시 사고보다 3.2%, 피해자는 4.0% 증가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Q : 네. 안녕하십니까?
 
Q : 휴가철 안전한 교통 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이 12일까지 전역에서 시행이 된다면서요?
네. 지난해와 대비한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 예측에서는 일일 평균도 0.3%
높아졌고, 평시보다는 27.6% 증가됐는데요.
하루에 4백83만 명,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은
9천1백80만 명의 이동을 전망했습니다.
주요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3%,
버스 9.9%에 철도 4.2% 항공과 해운이
각각 0.9% 0.7% 순으로 분석되는 만큼
올 도로교통 정체도 만만치 않습니다.
더욱이 전체 휴가객 40.8%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되는 현상으로 볼 때
수도권출발 고속도로는 3일 4일, 반대로
수도권 입성은 일요일인 5일이
가장 혼잡하다고 합니다.
 
Q : 즐거운 나들이에 가끔 끼어드는 불청객이 있죠. 고장나거나 사고가 났을 때를 미리 대비하는 준비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간 발생된
여름 휴가철 자동차보험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했는데요.
장거리 운행사고율이 평시보다 3.2%,
피해자는 4.0% 증가됐고, 수도권은
낮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휴가지 사고는 5.8% 피해자수
9.7%가 증가됐고, 이 중 운전경험이 적은
저 연령사고가 많았다고 합니다.
10대 20대의 휴가철 1일 평균 사고건수는
23.7%, 3.9% 증가되고 있습니다.
운전경험이 적은 초행길 장거리 운행이라면
도로와 교통상황 등을 미리 숙지하는
안전 대응이 필요합니다.
 
Q : 높은 도로표면 온도에 장거리를 운행하다 보니 타이어 교체 같은 긴급견인서비스는 필수라 마일리지 특약 꼭 챙겨야겠네요? 네. 겨울철보다 긴급출동서비스가 폭주하는
시점이라 연간 2,000km 이하 운행했을 경우,
최대 35%까지 할인 받는 특약을
찾는 것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월별이용현황을 보면 배터리 방전이 많은
겨울과 달리, 휴가철은 장시간 고속주행과
고열에 의한 타이어 관련서비스와
긴급견인이 많다고 하는데요.
차 안에 키가 있는 서비스는 현장
해결할 수 있지만 키가 분실됐거나
부품 등이 파손되면 견인하기 때문에
휴가계획을 망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우선입니다.
 
Q : 요즘 최대 10% 할인에 대중교통 이용도 감면되는 상품이 많은데 가입자 늘고 있는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은 어떤 건가요? 네. 설치된 티맵에 기록된 운행거리와
안전점수 분석하는 건데요.
500km 이상의 운행기록인 과속이나
급가속, 급감속을 분석·평가해서 선 할인과
후 환급을 해줍니다.
블랙박스 설치도 최대 7% 할인대상
특약인데 중요한 것은 형식적 장착은
안되고, 보험기간 내 이상도 없어야 합니다.
 
Q : 그렇다면 장거리 출발 전 자동차 건강검진과 보험가입, 특히 특약관련 유효사항 등 확인은 필수 안전과제겠네요?
네.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비롯
엔진과 전자시스템 관련 점검·정비는
기본입니다.
적절한 공기압과 와이퍼, 워셔액, 배터리성능
확인 후는 고장이나 사고 때 필요한 LED
발광 점멸 식 고장표지와 랜턴, 우의를
챙겨야 합니다.
자동차보험 계약이 만료는 물론 필요시
대리 운전할 수 있는, 단기운전자확대
특약 가입과 출동서비스 사용 횟수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 연락처와
휴가철 보험사와 자동차사 서비스 장소
파악도 잊지 마시고요.
 
Q :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도 안전휴가를 위한 바른 자세인데요. 그런데 사고가 높은 젊은 연령 대 불쾌지수까지 민감하다면서요?
네. 불쾌지수도 80 이상이면 사고가
13% 급증하는 데 이 역시 젊은 층이
더 위험합니다.
불쾌지수 80이상은 전체로 확산되는 데
젊은 층이 제일 민감하게 반응한 거죠.
100이 아닌 80 이상에서도 사고발생은
3.2%p 높은 30.9%로 늘어나는데
동해안 지역의 일시적인 열대야 완화와 달리
서쪽은 월요일까지 힘들 것 같습니다.
 
Q : 가장 힘들게 하는 폭염과 열대야는 사고와도 직결되네요. 그런데 운전 안하는 10대와 20대 인명피해 발생 원인은 왜일까요?
네.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피해는
동승했던 가족동반 차량운행이 늘면서 높아진
사고입니다.
9월 28일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친구와 동반 탑승하는 휴가철 전 도로
전 좌석 안전 띠 착용 실천 중요합니다.
뒷자리의 어린 자녀 안전벨트와 만 6세미만
영유아의 카시트 착용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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