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英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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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英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7.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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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영국서 첫 데뷔
슈퍼 SUV 우루스 영국서 첫 공식 데뷔전 치러
센테나리오 로드스터,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상징적인 V12·V10 라인업 전시
 
람보르기니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사진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18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슈퍼 SUV 우루스(Urus)가 영국서 첫 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우루스는 '태풍'을 뜻하는 우라칸의 오픈카 모델인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Huracán Performante Spyder)와 함께 ‘굿우드 힐(Goodwood Hill)’ 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편 센테나리오 로드스터(Centenario Roadster)도 굿우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 창업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쿠페 버전과 함께 각각 20대씩 한정 생산됐고, 공시 출시도 되기 전에 모두 팔려나갔다.
 
사진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는 우라칸 퍼포만테,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아벤타도르 S 쿠페 및 로드스터와 함께 본 행사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안드레아 발디(Andrea Baldi) 람보르기니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CEO는 "슈퍼 SUV 우루스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V12 및 V10 슈퍼 스포츠카가 굿우드의 언덕을 질주하는 동안 람보르기니 특유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사진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815대의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을 판매했다.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시장인 영국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350대 이상의 차량이 판매됐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2017년 12월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된 후 올해 초 공식 출시됐으며, 최대 650마력을 내뿜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시속 100km/h까지 단 3.6초만에 내달리며, 최고 속도는 305km/h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를 통해 글로벌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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