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세계 최고항공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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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세계 최고항공사 수상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7.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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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랙스(SKYTRAX) 선정 2018 세계 최고항공사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등 3가지 부문에서 1위 차지
 
 
싱가포르항공이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싱가포르항공은 2018년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World’s Best First Class)’,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Best Airline in Asia)’ 및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좌석(Best First Class Airline Seat)’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수상자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의 기간 동안 2000만명 이상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전체 항공여행 경험에 대한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으며 후보에 오른 항공사만 해도 약 335개에 이른다.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한 싱가포르항공 고 춘 퐁(Goh Choon Phong) CEO는 “싱가포르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또다시 세계 최고 항공사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항상 고객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2만6000명의 싱가포르항공 그룹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세계항공대상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항공 업계에서 고객의 직접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상” 이라며, “이번 수상은 싱가포르항공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싱가포르항공은 최신 기내 좌석의 도입, 우수한 서비스, 네트워크의 연결성이라는 3가지 브랜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트랙스의 CEO 에드워드 플라이스테드(Edward Plaisted)는 “고객들의 직접 평가 결과로 선정되는 세계 최고 항공사에 이번 연도 수상을 포함 역대 4번이나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싱가포르항공에 박수를 보낸다”며, “싱가포르항공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우수한 서비스 및 편안한 기내 좌석을 제공한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새로운 스위트(Suite) 좌석을 선보인지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세계 최고 퍼스트 클래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부심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이 평가에서 33위, 아시아나 항공은 2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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