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8년 협력사 분과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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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8년 협력사 분과위원회 개최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8.07.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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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현황 공유 및 협력사 기술경쟁력 제고 위한 기술 교류, 신기술 동향 논의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의 품질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해 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 전장 부문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협력사 분과위원회는 쌍용자동차의 경영 현황 및 제품 개발 진행 현황, 부품 품질 향상 방안 공유는 물론 협력사간 기술 교류 및 신기술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협력사 분과위원회는 생산 품목 특성에 따라 전장분과, 샤시분과, 파워트레인분과, 차체분과, 내외장분과 등 8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6차례에 걸쳐 각 분과 별 30여개 내외로 총 25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특히 쌍용자동차와 협력사는 이번 분과위원회를 통해 올해 초 출시 이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물량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각각 소형과 대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부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쌍용자동차 협동회는 지난 1995년 쌍용자동차와 부품 협력사 간의 유대감 강화, 공동기술개발 촉진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매년 협력사 콘퍼런스,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 지역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류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쌍용자동차가 국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렉스턴 스포츠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협력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교류하고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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