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 축제, 2018 서울오토살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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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축제, 2018 서울오토살롱 개최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8.07.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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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취향과 취미,라이프스타일 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
자동차 매니아 및 애호가들을 위한 자동차 축제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튠업 유어 라이프(Tune up your life)’를 슬로건으로 걸고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17,629m2 규모로, 국내외 약 118개사 1,002부스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한국,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8개국 115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 4일간 약 6만8천명이 찾아와 총 100만명 이상의 누적 참관객을 기록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렌드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올해에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엘제이모터스, 자동차 배터리, 휠 ,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국내 최장 인디고레이싱팀을 운영하는 현대성우그룹, 국내 1위, 글로벌 6위의 알루미늄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 세계 틴팅필름 판매 1위의 루마필름 등 다양한 분야의 협찬사가 참가해 축제를 풍성하게 한다.
 
또 세차놀이문화를 이끌어낸 카테인먼트 ‘워시홀릭(WASHHOLIC)’과 완성차 브랜드 제네시스 동호회가 함께 하는 ‘워시홀릭 카페 라운지’ 부스가 열리는 등 박람회가 단순히 튜닝 파츠 뿐만 아니라 오토라이프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 튜닝제도 정착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포럼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세미나가 개최돼 튜닝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엠마(EMMA〮European Mobile Media Association)가 홍보부스 운영 및 룰 세미나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카 오디오의 진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등의 트렌드에 맞게 레트로핏, 카오디오, 캠핑 등 차와 연계된 다양한 취미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제품 및 튜닝카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래 친환경차인 전기차도 전시할 계획이며, 자동차 튜닝샵 프랜차이즈 덱스크루와 함께 튜닝 스쿨도 진행한다.
 
2018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박람회를 통해 튜닝이 복잡하고 어려운, 매니아층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향의 방향제 또는 공기청정기를 차량에 장착하거나, 셀프 세차를 위한 용품 구입 등 내 차를 위한 모든 것을 다 포괄하는 의미임을 알려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하고 운전자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이제 자동차는 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서울오토살롱이 자동차 매니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동차 페스티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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