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VO 도공 화물차운전자 안식처확대, 남세종IC 바퀴 빠진 트럭 7중추돌, 오토바이 동호회원간 추돌 1명 사망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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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도공 화물차운전자 안식처확대, 남세종IC 바퀴 빠진 트럭 7중추돌, 오토바이 동호회원간 추돌 1명 사망 20180613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06.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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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이슈-도공 화물차운전자 안식처확대, 남세종IC 바퀴 빠진 트럭 7중추돌, 오토바이 동호회원간 추돌 1명 사망-20180613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발생된 화물차사고 원인을 줄이기 위해 휴게시설을 확대하는 등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나섰는데요.
화물차 라운지와 화물차 휴게소, 졸음쉼터 등 운전자 휴게 공간 을 확대하고 교통안전발대식과 모범화물운전자 선발 등 주행안전 의식 개선에 앞장선 소식 김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Q : 네. 안녕하십니까?
 
Q : 한국도로공사의 화물차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 마련은 고속주행 사고 특히 대형차가 더 치명적이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그렇습니다. 이번 휴게소와 졸음쉼터
개선, 화물차 휴게소 설치 등은 최근 5년간 발생됐던 고속도로 화물차사고를
줄이자는 의도입니다. 특히 4천3백79건의 사고로 숨진  5백39명이란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
45%에 달하는데요. 주 원인은 피로누적에 의한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태만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1백95개 고속도로 중 단 21개소에 불과한 화물차 휴게소부터 늘려서 피로와 과로에 더 해 졸음운전을 방지한다는 취지입니다.
 
Q : 카고 트럭은 숙식 대용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보다 편안하게 쉬고 잠을 청하는 공간을 확보하는 의미네요? 맞습니다. 지금은 생각조차 못하지만
아주 오래 전에는 갓 길하면, 잠시 눈을 붙이던 공간이었던 시절도 있었죠.
그런데 단 21개소 휴게소에만 화물차 휴게소가 있다는 건 그간의 무관심을
의미하는 것과도 다를 바 없습니다.
게다가 일반휴게소의 화물운전자 간이 편의시설은 면적이 협소하고
휴식까지 제한되는 불편도 컸고요. 때문에 화물차 운전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대폭 개선한 겁니다.
 
Q : 일반휴게소도 화물차휴게소 같은 편의시설에, 화물차 라운지까지 마련된다면, 이건 잠이 아닌 그야말로 쉬는 공간이겠네요?
네. 지난 4월 서해안 고속도로 최초의 화물차 휴게소가 개장됐는데요.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소에서는 모든 차들의 여가선용과 문화, 쇼핑 등을 겸한 공간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옥천 만남의 광장 정비소의 정밀 검사시행을 미뤄 볼 때
지금과는 사뭇 다른 변신을 예고하는데요.
일반휴게소에 수면실과 휴게실, PC룸 등을 기반으로 한 필요 휴게기능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9월 착공, 연말까지 10개소 오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 고속도로사고 중에서 가장 위험한 게 졸음이고 그 다음이 대형차량 사고인데, 또 남세종IC 인근서 7중 추돌이 발생됐었죠? 네. 대전∼당진고속도로 남세종IC 인근에서
무거운 음식물 쓰레기를 운반하던 트럭 바퀴가 갑자기 빠졌는데요.
균형을 잃고 전도되는 차를 피하지 못해 발생된 7중 연쇄 추돌사고로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고속도로에 쏟아진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무려 4시간 동안 1·2차로와 갓길통행이 통제됐었죠.
 
Q : 오토바이가 무리지어 운행하는 동호회원 투어가 전국 도로를 누비고 있는데 요즘 바이크 인사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요?
네. 대형 급 오토바이는 크게 웅장하거나 아니면 날렵해서 스피드를 즐기는 용으로
구분되는 데요. 며칠 전 용산 미군기지 입구 충돌사고로 화염에 쌓인 오토바이는 속도를 즐기는 R카라고 하죠.
그리고 그룹이동에 합류하는 할리는 엔진소음이 큰 데 이번에 예기치 못한
충돌사고로 라이더가 숨졌습니다.
 
Q : 리더신호로 무리지어 이동하는 그룹운행은 간혹 신호까지 막무가내인 경우도 있지만 안전하다고 하는데 왜 사고가 났을까요? 그렇습니다. 한 무리에는 반드시 경력자와
초보자가 섞이는 게 문제인데요. 노련한 리더가 이끄는 그룹이라고 해도
서로가 싸인이 안 맞으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 때 몸에 가격되는
사고충격은 가장 위험한 취약점이죠.
따라서 이번 사고도 바로 이런 소통 오류로 빚어진 것 같습니다.
추월 중에 추돌사고가 났다는 건 역주행 하다가 마주 오는 차를 피해
급하게 들어오다가 초래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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