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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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6.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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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동사거리·돈암천주교회·종로2가·동교동삼거리
기하구조 교통안전시설물·신호운영체계를 분석·개선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은 교통사고 빅데이터(TAAS 시스템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에서 교통사고 많은 지점 분석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내 생활권 도로 중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남가좌동사거리, 돈암천주교회, 종로2가, 동교동삼거리 등 4개소에 대해 도로 기하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 신호운영체계를 분석·개선했다.
 
분석 결과 신호체계 개선 및 도로기하구조 등의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최근 3년 평균대비 약 4.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고, 전년 대비 통행속도가 5.4%(14.8km/h→15.6km/h) 향상 됐으며, 지체시간은 7.4%(226.7초/km→209.9초/km) 감소하는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차량운행비용, 시간비용, 환경비용을 포함해 연간 약 89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김재완 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연간 인피 교통사고 기준 5건 이상 발생한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하고, 교통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해 교통사고 감소 및 소통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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