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 보행안전전문가 보행사망↓전략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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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보행안전전문가 보행사망↓전략제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6.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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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 ‘보행안전’ 첫 심포지엄 개최
보행친화도시서‘안전’담보 진정한걷는도시로…전문가지식, 공유
   ▴서울시보행안전진단·사고분석▴어린이·노인교통사고 집중조명▴생활권보행안전
“선진보행안전도시로 도약 위한 심포지엄 시민참여와 관심기대”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진 보행안전도시, 서울!’이란 주제로 ‘2018 서울보행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행 안전’을 주제로 여는 첫 심포지엄이다.
 
서울로 7017, 차 없는 거리 등의 보행친화사업을 역점 추진 중인 서울시는 안전이 담보되는 보행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령인구 증가, 스몸비족의 등장 등 교통환경 변화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보행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2013년 보행친화도시 선언을 시작으로 2014년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2016년 걷는 도시 종합계획 발표, ‘서울로7017’ 및 ‘세운상가 재생’ 등 보행천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주제발표는,
➊ ‘서울시 보행자 교통사고 원인분석’,
➋ 보행안전 선진도시로 나가는 길,
➌ 어린이/노인 보행사고 방지대책,
➍ 생활권 도로 안전개선 대책 등을 제목으로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현장중심의 생생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보행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수차례 토론한 결과와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내용이 작성됐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행안전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에는 시립대학교 이수범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도시연대 김은희 센터장,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박사, 녹색교통 송상석 사무처장, 중앙대학교 김승남 교수 등 보행전문가를 포함하여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장, 서울시교육청 안전관리팀장, 서울시 보행정책과장 등 보행안전 업무 관계자까지 총 9명이 참가한다.
 
2018서울보행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은, 보행전문가, 시민단체, 연구원, 학생, 관계기관, 공무원 등을 포함해 보행안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얻은 혜안을 귀중한 밑거름 삼아 안전이 담보되는 진정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며, “선진 보행안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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