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최대환경전시 '엔벡스2018'개최
상태바
환경부, 최대환경전시 '엔벡스2018'개최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18.06.04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엑스, 19개국 240여 미세먼지측정·저감기술 한자리
환경부,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측정·저감기술
빅데이터활용미세먼지예보,혁신 환경기술 선봬
19국240여 환경기업, 1,000여 해외바이어 참가
우수중소기업 해외진출·내수시장개척 기회 제공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함께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ENVEX)2018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3일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독일 등 19개 국가와 24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하는데요.
전시회뿐만 아니라 기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개최한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인 ‘엔벡스2018’이 30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는데요.
 
1979년 출범 후, 환경산업기술과 그린에너지분야 등 1,000여 종의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환경산업기술전시회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행사입니다.
 
올해 40회를 맞는 엔벡스2018은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전시회인데요.
 
전시회 개막을 선언하며 내•외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환경보전협회 이우신 회장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 중국 용강환보그룹, (주)로얄정공, 한국환경산업협회장,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장,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 이사장과 자동차환경협회장,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사진 촬영과 테이프 커팅 후 내빈들이 전시장을 돌아보는 순환 탐방에 들어갔습니다.
전시회 입구에 위치한 ㈜로얄정공을 시작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현대자동차관과 ㈜유성엔지니어링을 방문한 다음 ㈜지이테크환경산업연구단지의 스마트시티그리드와 ㈜삼진정밀, ㈜콘포테크, ㈜범석엔지니어링, ㈜에이피엠엔지니어링을 돌아봤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용되는 엔벡스(ENVEX)2018은 국내 185개 기업과 국외 56개 기업을 포함 19개국 241개 기업과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고, 약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미국과 영국, 독일을 비롯 노르웨이와 뉴질랜드,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우간다, 일본과 중국, 대만 등 19개 국에서 출품된 다양한 미세먼지 측정과 관리•저감기술들이 전시됐습니다.
 
마스코트인 푸루와 그루가 나타나 이목을 끈,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양성과 교육기반 구축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요.
현장실습 교육 강화와 표준달성 기반의 취업촉진관련 기초연구 등에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국제화 교육수혜자 역량강화 만족도 극대화가 세부계획이라고 합니다.
곧 최종 목표인 현장연계 실무 중심적 교과과정 개선운영과 관련기반 연구 활성화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린에너지 기술분야에서는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친환경자동차'를 비롯, 바이오 에너지와 수소발생장치, 발전기와 모듈, 열교환기와 펠릿머신 등이 선보였는데요.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정병국 사업관리실장께 어떤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Int.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정병국 사업관리실장/공학박사
공- 오늘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 사업단으로 참가하셨는데요. 이 사업단은 어떤 단체인가요?
정- 우리 사업단은 환경부 글로벌 탑환경기술 개발사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한 R&D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작차 기술, 운행차 기술, 측정기술 세 개 분야로 나누어서 R&D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 ENVEX에 전시한 부분은 주로 제작차 기술 분야에서 LPG, 1톤 트럭이라던가, 비도로용 트렉터 자동차 기술 그 다음에 이륜차 자동차 기술 이 세 가지 기술에 대해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농기계의 저공해 화를 비롯 이륜차 연료를 가솔린으로 바꿔서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는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산업 기술 분야 전시관은 폐수처리와 정수기술인 '수 처리'와 펌프, 밸브를 비롯 대기오염방지와 대기와 수질•독성 유무를 판독하는 측정분석기 같은 다양한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 중 (주)주호산업은 최고 내구성능의 슬러지 이송펌프 개발을 목표로 한 기업입니다.
오랜 슬러지분야 경험기술은 최대 6%대의 고농도 이송 액까지 막힘없이 토출시키는 NON-CLOG 펌프를 개발했는데요.
국내외 상하수도처리시설과 산업분야별 오수와 폐수 등에 사용되는 슬러지 이송펌프 특성인 이물질에 의한 임펠러 막힘 현상 해소와 점도 높은 액상 이송을 동시 해결한 기술입니다.
 
지금 이곳부터는 폐기물과 재활용관인데요. 한 번 안쪽으로 들어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산업폐기물은 음식물 쓰레기 같은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을 비롯한 친환경 상품과 화학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곳인데요. 유난히 눈에 띄는 곳이 있어, 둘러봤습니다.
조리하는 과정이나 식사 후 그릇을 씻을 때 마다 배출시키는 음식물 쓰레기를 단 한 번의 공정으로 처리해주는 음식물처리 장치들인데요.
음식물 찌꺼기와 잔반을 설거지하는 주방 개수대에서 바로 물과 분리한 후 잘게 쪼개서 수분을 증발시킨 다음 작은 알갱이 형태의 펠릿으로 미화시키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께 한국기술과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Int.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
음식물 처리기기 업체들은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수요자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고 환경부 정책에 맞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저희는 품질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단체 표준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정부 품질원에 등록하고 이러한 것들이 규격의 안정에 보탬이 될 거고 품질의 기초 하에 바람직하게 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음식물처리기기도 순환이 되어야 합니다. 기술도 발전해야 되고 세계시장에 도달할 수 있는 그러한 기술들을 우리가 실제 정부 R&D과제로 받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활성화 시켜서 해외 수출시장에 적극 도전할 것이고 그 수출시장은 성공해서 일자리 창출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 화학소재 등 고 부가가치 기술이 밀집된 곳을 찾았습니다.
이 곳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기능성 화학소재, 물질성분분석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벤처기업을 만났는데요.
 
친환경상품/에너지관, 토양관 화학산업관, 홍보관
(주)이앤켐솔루션은 에너지 문제 해결, 즉 계속 급등하고 있는 고유가의 압박과 기후변화 협약시대 대응과 함께 에너지기술을 신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나가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측정(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정화기계 제어까지 가능한 시스템에 빅 데이터 연계기술이 미세먼지 예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응용•활용하는 기술도 선보였는데요.
 
수질 분석분야에서 분석기기와 테스트 키트 및 관련 시약을 판매, 유통하는 (주)대호이엠이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기업이라고 합니다.
TOC 분석기는, 간편한 측정과 자동세척, 90분 이내의 빠른 교정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센터와 세미나실 C에서는 엔벡스2018 참가기업 대상으로 기술발표 세미나가 수시로 열렸습니다.
스위스기업이 새로운 세대의 질소와 이산화질소,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가스 검광자(Analyzer)에 대한 상세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 현장입니다.
 
산업계측기 전시관에서 만난 ㈜와이즈센싱은 25년 이상 산업용 계측기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각종 계측기기를 개발•제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제품 중 실내 공기 질 측정기와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시했습니다.
 
30일 13시부터는 순차통역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1회 한•중 환경기업기술협력 교류회가 컨퍼런스 룸 327호에서 열립니다.
환경보전협회와 중국 강소성 의홍환보과기공업원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이곳에서는 한국과 중국환경관련기업 10개사가 참여해서 국내 환경기술 소개와 1대1 상담도 진행됩니다.
 
 
엔벡스2018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전시회로 꼽는 환경부는 19개국 240여개 기업과 함께 미세먼지측정·저감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예보와 환경기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혁신적인 미세먼지측정과 저감기술을 비롯 1천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기반으로 해외진출과 내수시장 개척을 예고했습니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행사로서 손색없는 계획의 결과는 중소기업 활성화 발판마련 효과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공희연입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