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줄이기 한마음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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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줄이기 한마음대회’ 폐막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5.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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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배려의 손짓에서 시작됩니다’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배려의 손짓에서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전시·체험 코너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 세 번째 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다짐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 차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 교통봉사대와 일반인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모범운전자회 울산지부, 도로 교통공단 자율주행연구처장이 대표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 교통안전 연구개발(R&D) 등에 이바지 해온 경찰과 교통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및 무사고운전자 등 모두 14명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등의 포상을 실시했다.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윤종기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교통 선진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고령운전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도로 위의 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온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참가자가 VR교통안전운전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화려한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4차산업을 홀로그램 무용으로 표현한 오프닝공연에 이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참가자들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담은‘히든 히어로’, 야광 팔찌 점등으로 수놓은 다짐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를 진행한 뒤 식후행사로 경찰홍보단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도봉구립 어린이합창단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노래한 ‘우리는 안전을 좋아해’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참가자들은 공식행사 전후로 장난감 자동차를 활용해 컬링 경기 형식으로 정지선을 지키는 게임 이벤트,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전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 등 응급처치, 색맹·순발력 테스트 등 고령운전자 안전,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음주운전 가상 체험과 가상현실(VR) 교통안전체험 등을 선보여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를 시작으로 7월13일까지 도로교통공단 각 시도지부에서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 온 전국의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8,005명에게 영년표시장과 메달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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