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최대환경전시회 '엔벡스2018'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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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최대환경전시회 '엔벡스2018'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5.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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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19개국 240여 미세먼지측정·저감기술 한자리
환경부,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측정·저감기술
빅데이터활용미세먼지예보,혁신적 환경기술선봬
19국240여 환경기업, 1,000여명 해외바이어참가
국내우수중소기업해외진출·내수시장개척기회제공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2018)’이 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를 맞는 엔벡스2018은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전시회다.
 
1979년 출범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환경산업기술전시회로 환경산업기술을 비롯 그린에너지 분야 등 총 1,000여 종의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30일 13시부터는 순차통역방식으로 진행되는 제11회 한•중 환경기업기술협력 교류회가 컨퍼런스 룸 327호에서 열린다.
환경보전협회와 중국 강소성 의홍환보과기공업원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이곳에서는 한국과 중국환경관련기업 10개사가 참여해서 국내 환경기술 소개와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는 C홀부스 E32에서 변호사 현장 접수방식으로 지적재산권과 특허권, 기타 환경관련 법률을 상담해 주는 '환경법률 무료상담센터'가 가동된다.
 
31일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홀 B1에서 외교부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주최하는 '2018아시아 환경포럼'이 열린다.
아시아지역 환경관련 정부부처와 다자간개발은행(MDB) 관계자 14명이 프로젝트 설명과 국내환경기업과의 1대1 상담이 이뤄진다.
 
또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C홀 상담회 존에서 한국동서발전(주)와 환경보전협회 주최•주관의 발전사담당 감독관들과 국내기업간의 1대1 상담 공간이 운용되고 관련된 기계와 장비 구매상담이 이뤄진다.
 
전시회 개막은 오바오로 처장의 개막선언과 내빈소개에 이어 테이프 커팅 후 전시회 브링핑이 끝나면 내빈들이 전시장을 돌아보는 관람시간을 갖게 된다.
 
순환 탐방은 ㈜로얄정공을 시작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현대자동차관과 ㈜유성엔지니어링을 방문한 다음 ㈜지이테크환경산업연구단지의 스마트시티그리드와 ㈜삼진정밀, ㈜콘포테크, ㈜범석엔지니어링, ㈜에이피엠엔지니어링을 돌아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용되는 엔벡스(ENVEX )2018은 국내 185개 기업과 국외 56개 기업을 포함 19개국 241개 기업과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약 4만여 명의 관람이 예상된다.
 
미국과 영국, 독일을 비롯 노르웨이와 뉴질랜드,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우간다, 일본과 중국, 대만 등 19개 국에서 출품된 다양한 미세먼지 측정과 관리•저감기술들이 전시된다.
 
그린에너지 기술분야에서는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친환경자동차'를 비롯, 바이오 에너지와 수소발생장치, 발전기와 모듈, 열교환기와 펠릿머신 등이 전시된다.
 
환경산업 기술분야 전시관에서는 폐수처리와 정수기술인 '수처리'와 펌프, 밸브를 비롯 대기오염방지와 대기와 수질•독성 유무를 판독하는 측정분석기 등이 있다.
산업폐기물은 음식물 쓰레기 같은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을 비롯한 친환경 상품과 화학, 정부정책 등이 홍보된다.
 
실시간 공기질을 측정(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정화기계 제어까지 가능한 시스템에 빅데이터 연계기술은 미세먼지 예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주목받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응용•활용기술도 있다.
 
특히 ‘환경연구개발과 함께하는 국민공감 혁신성장’ 주제의  ‘2018년도 환경연구개발(R&D) 성과전시회’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환경쟁점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21개 기관·기업의 혁신적인 환경기술개발 성과물들이 공개된다.
 
또한 엔벡스2018 연계프로그램 일환인 국내 중소환경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포럼과 교류회를 비롯 내수시장 개척지원을 위한 발전사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리고,  ‘2018 아시아 환경포럼’은 아시아지역 환경분야 정부·공공기관 발주처초청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는다.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접하고 국내 환경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부차원에서도 환경수출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지원강화와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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