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판매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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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입차 판매 순항 중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5.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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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는 제네시스 G80보다 많이 팔려
4월 수입차 등록대수 전년 대비 29.3% 증가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판매량 1,2위 다퉈
아우디, 판매재개 후 A6로 판매량 폭발적 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26,402대 보다 1.8% 감소, 전년 4월 20,051대 보다 29.3% 증가한 25,923대로 집계됐으며 2018년 4월까지 누적대수 93,328대로 전년 동기 누적 75,017대 보다 24.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349대, 비엠더블유(BMW) 6,573대, 아우디(Audi) 2,165대, 토요타(Toyota) 1,709대, 포드(Ford/Lincoln) 1,054대, 랜드로버(Land Rover) 911대, 렉서스(Lexus) 872대, 볼보(Volvo) 863대, 폭스바겐(Volkswagen) 809대, 미니(MINI) 749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486대, 닛산(Nissan) 449대, 혼다(Honda) 426대, 푸조(Peugeot) 385대, 포르쉐(Porsche) 275대, 재규어(Jaguar) 249대, 인피니티(Infiniti) 208대, 캐딜락(Cadillac) 142대, 마세라티(Maserati) 125대, 시트로엥(Citroen) 80대, 벤틀리(Bentley) 31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3대였다.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아우디는 3월 대비 15배 넘게 신장한 2,165대를 팔아치워 기염을 토했고 볼보와 폭스바겐도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7,223대(66.4%), 2,000cc~3,000cc 미만 7,332대(28.3%), 3,000cc~4,000cc 미만 1,116대(4.3%), 4,000cc 이상 202대(0.8%), 기타(전기차) 50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0,577대(79.4%), 일본 3,664대(14.1%), 미국 1,682대(6.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2,955대(50.0%), 가솔린 10,758대(41.5%), 하이브리드 2,160대(8.3%), 전기 50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5,923대 중 개인구매가 17,997대로 69.4% 법인구매가 7,926대로 30.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405대(30.0%), 서울 4,197대(23.3%), 부산 1,188(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34대(32.0%), 부산 1,936대(24.4%), 대구 1,096대(13.8%) 순으로 집계됐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405대), BMW 520d(1,357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257대) 순이었다. BMW의 5시리즈는 전 라인업을 합친 판매고가 3,300대로 비슷한 가격의 국산 제네시스 G80보다 많이 팔렸고, 국산 중형차의 판매량을 위협할 만큼 잘 팔리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브랜드별 물량부족 및 신차대기 수요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는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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