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승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5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의 용의자는 25세 남성 알렉 미나시안으로 밝혀졌다.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고 다분히 고의성이 있으며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사고 현장을 지나던 우리 국민 3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토론토 주재 우리 영사관에 따르면 경찰로부터 우리 국민 2명이 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고 1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 영사관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자 가족들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는 등 무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