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실시간뉴스 자동차/산업/안전
BMW 배출가스 부품 리콜 실시520d 등 약 5만 5천대...강제 및 자발적 리콜 실시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4.18 13:13
420d, X3 등 주력차종 EGR 부품 강제리콜
동일 부품 쓰인 차종도 자발적 시정 들어가
 
 
 
BMW코리아가 판매하는 주력차종이 무더기로 리콜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BMW코리아가 520d 등 32개 차종 5만 5천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와 관련된 부품을 개선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실시하는 결함시정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BMW코리아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 판매한 3개 차종의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률이 4%가 넘고 결함건수 또한 50건이 넘는 등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17년 12월을 기준으로 BMW 일부 차종이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됨에 따라 관련 사실을 BMW코리아에 통보했고 BMW코리아는 해당 차종 및 동일 부품이 사용된 다른 차종에 대한 결함시정 계획서를 지난 3월 20일에 환경부에 제출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해당 결함시정 계획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4월 16일자로 결함시정 계획을 승인했다.
 
의무적 결함시정과는 별도로 BMW 측은 부품의 내구성이 저하돼 시정이 필요한 차종들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결함시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대상 5만 5천대는 BMW코리아㈜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국내에 판매한 차량 35만 9천대의 15%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3년간 수입차에 대한 배출가스 관련부품 결함시정 중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배출가스 조작 리콜사태(총 12만 5천대)에 이어 2번째 규모다.
 
또한 국내 제작사를 포함할 경우 기아 스포티지 2.0디젤(’17년 13.8만대), 현대 투싼 2.0 디젤(‘17년, 8만대), 쌍용 티볼리 등 2개 차종(‘18년 7.4만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이어 5번째다.
 
이번 BMW코리아㈜의 차량들의 결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420d 쿠페(Coupe) 차종의 경우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 작동을 위한 기어의 지지 볼트가 마모되면서 재순환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결함이 확인되었으며 BMW코리아는 이를 개선품으로 교체한다.
 
X3 엑스드라이브(xDrive) 20d 등 7천여 대도 동일 결함으로 리콜되며, BMW코리아는 동일 부품이 적용된 2만 9천여 대에 대해서도 자발적으로 리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배출가스재순환장치 냉각기(EGR 쿨러) 내구성 저하, 전자제어장치(ECU) 오류로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진단 불가 등이 결함이 확인됐다.
 
BMW코리아㈜는 환경부가 결함시정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이를 알리고 4월 19일부터 결함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개선된 사양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이번 결함시정은 배출가스 관련 결함이 있는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차량의 다른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해당 차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제 및 자발적 리콜조치 대상차량. (굵은 글씨는 강제리콜 대상차량)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junsik.min@gmail.com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 경기 아 50472  |  발행·편집인 : 한장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정수  |  http://www.cartvnews.com
주 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20 나길36 8층  |  대표전화 : 02-6964-8055  |  기사제보 : 070-5123-8055
교통뉴스  |  cartvnews@cartvnews.com  |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복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2018 교통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